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아우르는 '2026 하반기 뉴뷰티(New Beauty) 이노베이션 챌린지' 참가 기업을 9월 7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.
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해 온 브랜드와 기술 부문을 '브랜드 트랙'과 '테크 트랙'으로 통합해 연 2회 공모한다. 모집 분야도 뷰티·웰니스에서 메디컬 에스테틱까지 확대해 유망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보다 폭넓게 발굴하고,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업 기회를 강화할 계획이다.
'브랜드 트랙'은 창업 5년 이내, 매출 50억 원 이하의 초기 브랜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. 모집 분야는 △뷰티 브랜드(스킨케어·메이크업·헤어케어 등) △웰니스 브랜드(이너뷰티·헬스케어 등) △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. 선발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 채널 연계와 사업화 지원, 제품 공동 개발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사업 역량을 활용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.
'테크 트랙'은 TIPS 추천 요건을 충족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△뷰티·메디컬 에스테틱 소재/기술(바이오 기반 기능성 소재, 차세대 제형·전달 기술, 스킨부스터/필러 소재 등) △미용/의료 디바이스(퍼스널 케어 기기 및 측정 솔루션, 의료기기 등) △디지털 뷰티(AI·데이터 기반 마케팅·유통, SCM 플랫폼 및 서비스 등)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. 아모레퍼시픽의 R&I·AX 조직 등과 연계해 기술 검증과 PoC(개념검증) 추진을 검토하고 사업 시너지 창출을 지원한다.
최종 선발 기업에는 최대 5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. 기술 기반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추천을 검토하며, 각 기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따라 후속 협업도 추진한다.
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"이번 챌린지는 브랜드와 기술을 함께 발굴하는 통합 체계로 개편하고 메디컬 에스테틱까지 영역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"며 "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연구개발과 제품 개발·생산, 유통 등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"고 말했다.
'2026 하반기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' 참가 신청은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벤처스 공식 홈페이지(https://ventures.amorepacific.com)에서 가능하다. 서류 심사와 두 차례의 대면 평가를 거쳐 11월 초 최종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.